석촌호수 맛집으로 알려진 마싯내. 과연 진짜인지 가보았다

 

오늘의 포스팅은 요즘 봄을 맞이하여서 많은 분들이 벗꽃축제도 다니시고

봄기운을 느끼러 간단한 나들이를 많이 가시는데요!

 

손에 꼽자면 서울권에 대표적인 여의도와 석촌호수가 아마 제일로 꼽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은 많은 sns에서 접해보셨을 석촌호수맛집 중 하나로 알려진 곳입니다.

 

저 또한 몇번 보았던 곳이고

가까운 곳에 있기에 한번 가보았는데요!

그럼 진짜 리얼로 느낀점. 정말 그게 사실인지 오늘 담아보도록하겠습니다...

 

 

석촌동 마싯내

우선 가게의 간판입니다

워낙 웹상에서 많이 보았고 오고가며 보았던 곳이라 익숙하면서도 처음 가는 마음에

기대감 잔뜩! 가지고 갔었죠 ㅎㅎ

마싯내 영업시간

석촌호수맛집 중 하나로 알려져있는 이곳의 영업시간입니다.

아침 11시30에 오픈을 하며 밤9시까지 운영을하네요!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점심시간에 찾아가서 많은 분들이 식사중에 있었고,

거의 만석을 나타내는 ㅎㄷㄷ...

확실히sns의 인기와 벗꽃효과인가요? ㅎㅎㅎ

정말 기대가 더 부과되었었죠!

가게 안의 인테리어는 이렇게 아기자기 하고 가정식의 느낌을 나타내는 분위기입니다.

아기자기한 소품도 있고 약간의 경양식집의 느낌을 나타내는 정도라 인테리어 분위기는 좋다고꼈습니다.

석천호수맛집 으로 알려진 마싯내

이곳의 메뉴판과 가격입니다.

이 날 저희는 시그니쳐인 2인 마싯내돈가스와 치즈돈가스 카레돈가스 고로케 이렇게 주문했었습니다.

워낙 잘 알려진 곳이라 기대 뿜뿜 터지며 ㅎㅎ 같이간 분들도 좋아하셨었죠

 

하이볼

점심시간이지만 ㅋㅋ 간단히 하이볼 한잔 주문해서

따뜻한 봄에 맞게 살짝! 적셔보았습니다.

달다구리한게 시원하니 가볍게 마시기 좋은 한잔.!

 

이 때 부터 시작된 음식들!

스프는 그냥 오뚜기 스프입니다 ㅎㅎ 가격이 아무래도 저렴한 편이니

납득되는 점!

그래도 추억에 젖을 수 있는 한그릇 뚝 딱 원샷

같이 나온 샐러드.

그냥 간단하게 나오는 식전샐러드. 

사각사각 잘 먹었다.

등장한 이 집의 시그니쳐.

2인기준이고 쌈에 싸먹는 형식의 메뉴이다.

신선한 시도 ㅎㅎㅎ 

 

워낙 석촌호수맛집으로 알려진 곳이라 기대를 한 탓일까?

혹은 수제돈가스집이 아니라 그런 것일까..

모두 제품인것 같다. 

납품적인 느낌으로 운영되는 그런느낌이랄까?

 

이 때부터 많은 생각이 들게 되었다 

바이럴 마케팅의 힘이란....

혹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맛집의 기준에 대해서.

 

그냥 싸고 비쥬얼을 좋은곳을 개인적으로 맛집이라 생각하지 않고

정말 요리를 해서 만들어내는 곳에서 구현되는 맛이 좋을때 나는 정말 높게 평가받고 알려져야 한다는 생각인데....

카레가스. 

비쥬얼도 난해하고 같이간 직원들도 좀 그러하였다.

오뚜기와 납품의느낌이 물씬이다.

아까 나온 쌈을 싸 먹어보았는데

고기가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

하지만 나는 납품가격을 대략적으로 머리속에 이미 떠오르고 있다.. ㅎㅎ

이놈의 직업적인느낌. 

쌈을 싸 먹었는데 뭔가 신선한느낌? 은 있다 하지만 무슨 어떤 맛인지 표현하기에는 음... 어려움이 조금은 있다.

 

정말 많은 매체에서 핫한 사진인 치즈돈가메뉴! 

정말 비쥬얼 훌륭하다! 너무 훌륭하다!

안에 가득 차있는 치즈 또한 그렇고 나름 이쁘장한 비주얼 또한

먹어보았다!

음...

어찌 표현해야 하는지...생각해보면

중고등학생들이 또래의 남자친구 혹은 여자친구와 부담없이 좋은 추억을 남기기 위해서 

용돈받아 가기 좋은 곳 이라는 결론이... 또르르....

혹은 저렴하게 부담없이 사진찍어 올리기 좋은 곳?

정도라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ㅠㅠ 

 

다 나온 음식들의 항공뷰! ㅎㅎㅎ

먹다가 찍은 것들도 있고 조금 어지러운 상황 !!

이렇게 왜 찍었는지 모르겠다 

그냥 한번에 담고 싶어서? 인듯 ㅋㅋ

이렇게 해서 우리가 시킨 메뉴 4개중 3가지가 나왔다.

그리고 마지막에 등장한 고로케!

 

또한 제품이다.

소스 또한 그러한 것 같다.

 

정말 기대를 많이 하고 갔었는데.

뭔가 석촌호수맛집 을 검색하면 나오는 바이럴의 폐해라고나 할까...

하지만 그래도 소비층이 중고등학생이라면 정말 말이 달라질 것 같다!

어떤 맛집에 대한 기대나 완성도에 대한 생각을 하고가면 조금은 아쉽지만

정말 바쁘거나 혹은 간단히 돈가스가 생각나는 날이라면 부담없이 찾기 좋은곳! 이란느 판단이 섰다.

 

오늘의 포스팅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