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건강을 담당하는 잠백이입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날이 추워지면서 간식으로도 찾고 간단한 맺주안주로도 많이 찾게되는 마른오징어 입니다.
항상 먹을 때 마다 위에 있는 하얀가루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는데
오늘은 그 점에 대해서 낱낱이 파헤쳐보도록하겠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데로 이녀석은 고단백식품이면서 술자리의 안주로도 빠질 수 없는 녀석인데요
그런데 이 마른오징어를 먹다가 보면 항상 붙어있는 하얀가루를 보게 됩니다.
과연 이녀석은 먹어도 되는지 정체가 대체 뭘까요?
바로 2-아미노에 탄설포익산이라고 불리는 타우린입니다.
특히 오징어와 낙직의 신경섬유에 많이 존재하는데요
왜 이녀석의 표면에는 이런점이 나타나게 되는걸까요?
살아있는 오징어에서 타우린은 물에 녹은 상태로 있지만 말린 오지어의 경우는 몸통 속 수분이 증발하면서 존재할 수 없게 바뀌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수분의 증발로 농도가 높아진 타우린은 결정 상태로 몸통 밖으로 나오게 되면서 하얀 가루형태로 달라붙게 된답니다.
타우린은 혈압 안정과 뇌졸증의 예방 그리고 피로회복에도 효과가 있으며 마른 오징어는 100g당 약 94mg의 타우린이 함유되어있습니다.
하지만 과다섭취의 경우 복통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있게 섭취하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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